[코엘료의 에세이]일곱 가지 대죄 1. 교만
높이 더 높이… 부풀어 오른 자만심은 질병 코엘료의 에세이 '일곱가지 대죄' 교만 神보다 우위에 서려는 마음이 시초… 유대교 “빈껍데기 인간들의 욕심” 老子도 “지나치게 날선 칼 오래 못가” 2007.02.21 23:59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인간의 7대 죄악을 논한 에세이를 조선일보에 주간 연재합니다. 일곱 가지 대죄(大罪)란 가톨릭에서 교만, 인색, 음욕, 탐욕, 질투, 분노, 나태를 가리킵니다. 유네스코의 ‘영적 집중과 상호문화교류’ 프로그램 특별자문위원이기도 한 코엘료는 가톨릭뿐만 아니라 불교, 이슬람, 유대교, 도교 등 다른 종교의 가르침도 끌어오고, 현대 문명이 범한 잘못도 지적합니다. 7대 대죄는 초기 기독교 시대에 그리스의 수도자 에바그리오 도 폰토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