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하루를 당신께 바치며. 나즈안즈의 성 그레고리오(329-389)
새벽의 밝아오는 이 시간
당신께 찬미를 드립니다.
새로이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
제가 선한 일을 하게 해 주십시오.
이 순간
당신께 벌린 제 손을 내맡깁니다.
저는 악을 행하고 싶지 않으며
악이 가까이 오는 것도 허락하지 않겠나이다.
오늘 하루를 당신께 바치며
진정한 믿음으로 당신 곁에 서 있고자 합니다.
다만 저의 나약함이 두려울 뿐이오니
오늘 하루 제 발걸음을 이끌어 주십시오.
-류해욱, "당신의 눈길을 가르쳐 주소서." 성서와 함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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