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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좋은 글] 아름다운 사제의 손 -아름다운 사제의 손 우리가 인생의 유년기를 시작할 때, 또 삶의 여정을 마치는 마지막 시간에 우리는 사제들의 손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이 베푸는 참된 우리의 체온 우리는 그 손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성체성사를 통해 죄에 물든 우리를 천사처럼 순결하게 만드는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제의 아름다운 손. 매일매일 제단에서 바치는 미사를 통해 어좌에 앉은 왕의 모습을 보듯 우리는 그의 손을 보느니, 그들 자신의 위대함과 장점이 결여된다 해도 사제의 품위는 언제나 가장 뛰어나고 숭고한 선물인 것을. 아침의 고요 속에 태양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낼 무렵, 영성체로 우리를 하느님과 일치시키는 깨끗한 손. 그 손은 다름 아닌 사제의 아름다운 손. 나약한 우리가 시시로 죄의 유혹에 떨어져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 더보기
[영성 강의 7] 내면 여행을 떠난 성서 속의 인물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외로움 그 축복의 시간"이란 책의 마지막 장이 바로 내면 여행을 떠난 성서 속의 인물들이다. 아브라함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정든 고향을 뒤로하고 낯선 곳을 향해 떠난다. 힘들게 늙은 나이에 얻은 아들 이사악을 바치는 모습에서 그의 믿음을 볼 수 있다. 길벗 고수 외침. 더보기
[영성 강의 2] 인생의 가을 녘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인생의 가을 녘에, 우리가 지나온 삶이 얼마나 빠른지,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에게 되물어야 한다. 중요한 존재가 되기위해 소중한 것을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반성하며 소유에서 존재로의 전환을 꾀하는 영성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