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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내 안의 하느님 자리] 로제수사의 기도 -묵상이 끝나면 다음 기도를 하십시오. 살아계신 하느님 당신은 저희가 어둠에 싸여 있을 때 그 어둠을 비추는 영원한 불꽃입니다. 당신은 찬미의 영으로 저희를 저희 자신 안에서 끌어내셨습니다. 가련한 당신 자녀인 저희에게 당신은 희망의 신비를 보여주셨습니다. 한없이 연약한 저희 안에 당신께서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을 밝히셨습니다. 저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도 그 빛은 언제나 저희 안에 있어 저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저희가 어둠에 싸여 있을 때 그 어둠을 비추는 영원한 불꽃입니다. -로제 수사의 글을 약간 각색했음.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내 안의 하느님 자리를 찾아 기록하는 것이 내 자신에게는 복음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지금도 사랑을 사는 모든 이의 가슴 .. 더보기
[기도]하루를 당신께 바치며 -하루를 당신께 바치며. 나즈안즈의 성 그레고리오(329-389) 새벽의 밝아오는 이 시간 당신께 찬미를 드립니다. 새로이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 제가 선한 일을 하게 해 주십시오. 이 순간 당신께 벌린 제 손을 내맡깁니다. 저는 악을 행하고 싶지 않으며 악이 가까이 오는 것도 허락하지 않겠나이다. 오늘 하루를 당신께 바치며 진정한 믿음으로 당신 곁에 서 있고자 합니다. 다만 저의 나약함이 두려울 뿐이오니 오늘 하루 제 발걸음을 이끌어 주십시오. -류해욱, "당신의 눈길을 가르쳐 주소서." 성서와 함께, 200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