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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Amor Fati!(네 운명을 사랑하라!) 니체의 인생관에서 나온 말로 "Amor Fati!" 는 말 그대로 "네 운명을 사랑하라!" 입니다. 제 운명을 사랑해 보려고 합니다. 김난도교수 아이러브인 강의를 통해 들었습니다. 운명적 아픔, 좌절을 겪더라도 제 삶의 가치가 있습니다. 피핀대왕 뮤지컬 단역에도 불구하고 멋있게 인사하는 배우를 보고 자신의 일을 정말 사랑하는 이를 만났을 때 제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1. 자기고백(아픔 표현): 자신이 힘들고 아픔을 자동차 비상등을 켜듯이 상대에게 알려야 합니다.(대니얼 고튤립 샘에게 보내는 편지 참조. 비상등.) 2. 예수님 행동양식. 태생 소경에 대한 이야기. 그 부모나 자신의 죄탓이 아닙니다. 하느님 일이 그에게서 이루어지기 위한 것입니다.(하느님 영광). 3. 자기.. 더보기
사제를 위한 연가 사제를 위한 연가 개인적 친분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의 가슴이 뛰고 설레게 하는 당신을 신부님! 하고 나직이 불러보면 마음엔 장미 한 송이 피어나고 고향의 시냇물이 흘러갑니다. 생의 모든 순간 마다 거룩한 성사를 이루며 존재 자체로 빛과 소금인 예언자 당신은 언제나 우리의 스승이고 애인이고 친구입니다. 우리의 이상이고 기쁨이고 희망입니다. 모든 이를 끌어안되 누구의 소유도 되지 않으며 모든 이와 함께 하되 항상 홀로여야 하는 아름답지만 고독한 길 위에서 때로는 힘들어 눈물 흘리며 하늘빛 지혜를 구하는 당신의 겸손을 존경합니다. 좋은 일 생기면 소년처럼 수줍게 웃는 담백한 순수함을 사랑합니다. 서늘하고도 뜨거운 사랑의 눈길로 당신이 제단에서 정성 다해 두 손 모을 때 우리도 .. 더보기
[묵상글] 마음의 평안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스승이 대답했다. "'나는 누구인가?' 를 늘 생각하고 아무도 판단하지 마라'"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왜 저는 이렇게 자주 동료 형제들을 판단할까요?" 스승이 대답했다. "너 자신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을 아는 사람은 형제들의 잘못을 탓하지 않는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제가 깊은 슬픔에 빠졌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승이 대답했다. "누구도 판단하지 말고 누구도 비방하지 마라. 그러면 주님께서 평안을 주실 것이다." 심판은 우리의 평온을 빼앗아갑니다. 판단하지 않고 심판하지 않는 것이 내적 평화를 얻는 길입니다. 자신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과 허물, 어두운 면까지도 아는 사람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