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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하루

[이별여행]해미 순교성지와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수유동 우리 공동체에서 이번 사제 인사발령으로 3명의 신부가 다른 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그래서 시간이 나는 신부들이 떠나는 신부들과 함께 안면도로 이별여행을 가기로 했다.
바로 오늘 해미 순교성지에서 새로 지은 성전을 보며 옛날의 향수를 그리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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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몬시뇰이 타신 차가 도착했다. 김연중 신부님의 새차 SM5 신형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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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해미 성지의 성전에 가서 잠깐 기도를 한 후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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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아름답게 지어놓았는데 성전 입구에 계신 예수님 상이 무척 커서 전체의 조화와 균형이 심각하게 깨져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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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간 신부님들의 맑고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뒤에 보이는 망루에 올라가려 했으나 문이 잠겨 올라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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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으로 올라가는 중앙로비, 사무실 앞의 공간 좌우에 있는 그림과 성모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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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내부, 제대를 중심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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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전에서 나와 박물관에 전시된 성인들의 유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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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마당에 놓여있는 돌에 새겨진 글귀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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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러한 순교 선열들의 신심을 본받기를 바라며 조용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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