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글] 님이여 내 하느님이여- 聖 아우구스티누스 다 놓아버려 -원효대사 옳다 그르다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옳은 것도 놓아 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 버려라. 긴 것도 놓아 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 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 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 버려라. 바다는 천개의 강 만개의 하천을 다 받아들이고도 푸른 빛 그대로요 짠 맛 또한 그대로이다. 님이여 내 하느님이여. 힘 자라는 데까지 님께서 허락하신 힘 자라는 데까지 님을 두고 나는 물었습니다. 믿는 바를 이치로 알고 싶어서 따지고 따지고 지치도록 따졌습니다. 님이여 내 하느님이여 내게는 둘도 없는 소망이여 내 간청을 들으소서 님을 두고 묻기에 지치지 않게시리 님의 모습 찾기에 늘 불타게시리 님이여 힘을 주소서 님을 두고 물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