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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봉사자

[영성 강의1] 외로움 그 축복의 시간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서울 의료원 원목실에서 첫 영성 강의를 오늘 시작했습니다. 바쁜 가운데 봉사하시면서 참여해 주신 원목 봉사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여러가지 도움을 주신 이 숙자 마리아 수녀님과 노엘라 자매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구원의 마리 헬레나, 외로움 그 축복의 시간-내면 여행으로의 초대, 성바오로 출판사, 2005. 가르멜 영성을 기초로 쉽게 풀어 쓴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합니다. 매주 금요일 11시 11분에 시작 19분 동안 성체조배를 통한 의식성찰을 하신 후 30분부터 강의를 시작합니다. 나의 삶 안에서 함께 하시는 하느님 찾기 하루 일과가 바쁠수록 지나간 하루를 되돌아보는 여유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서 10분이나 15분 정도 할애하면 의미 .. 더보기
[주문진 성당]원목봉사자 야유회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순천향 대학교 병원의 원목 봉사자들과 함께 제가 어렸을 때 다녔던 고향 성당인 주문진 성당에 갔다. 다행히 월요일 주문진 본당 신부님도 계시지 않는데 성당문이 열려 있어서 원목 봉사자들과 함께 주문진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왼쪽에 보이는 성모님상이 바로 루르드 성모님이시다. 제가 성당에만 가면 성모님 상에 올라가서 외국 신부님(골롬반 수도회)께서 항상 말리곤 하셨다고 한다. 미사후 원목 봉사자들 성모상 앞에서 한 장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서 단체 사진도 찍었다.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나와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방파제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이곳은 주문진 어시장 근처, 주문진 항구에 있는 방파제 위에 좌판 횟집을 만들어 놓은 주문진 항구의 명소이다.. 더보기
[스테파노 족구단]놀라운 실력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경찰병원에 남성 원목 봉사자분들과 올 해 초부터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일에 백토 공원에서 족구를 했습니다. 지난 달 제가 성지순례에 갔었고 우천 관계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날도 좋은 4월의 마지막 주일, 족구 시합을 해서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최종 승리한 팀의 상품은 무료 사우나권^^ 처음 족구를 시작하셨을 때보다 훌륭한 족구실력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매주 오후 2시에 족구를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서야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사도 바오로 성인의 테살로니카 전서 2장의 말씀처럼 "우리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주님 앞에서 우리가 누릴 희망과 기쁨이 무엇이며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승리의 월계관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