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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영성 강의 7] 내면 여행을 떠난 성서 속의 인물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외로움 그 축복의 시간"이란 책의 마지막 장이 바로 내면 여행을 떠난 성서 속의 인물들이다. 아브라함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정든 고향을 뒤로하고 낯선 곳을 향해 떠난다. 힘들게 늙은 나이에 얻은 아들 이사악을 바치는 모습에서 그의 믿음을 볼 수 있다. 길벗 고수 외침. 더보기
[영성 강의 3] 가르멜 영성 안에서 본 외로움 가르멜 영성 안에서 본 외로움 } 가르멜 영성은 먼저 하느님이 중심이다. } 모든 것을 하느님의 시각에서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염두에 두고 인간을 본다. '인간이 하느님의 사랑으로 당신과 완전한 합일을 이루는 것은 이승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모토로 한다. } 십자가 성 요한은 하느님과의 합일에 가장 방해되는 요소를 이렇게 말했다. 절대 버릴 마음이 없는 집착(애착)으로 사람, 옷, 책, 기타의 것에 딱 붙어 있는 것이다. 또 음식이나 쓸데없는 대화에서 만족을 찾고, 불필요한 것들을 알고 듣고 싶어하는 것들이다([가르멜 산길 1권] 11, 4 참조). } 십자가 성 요한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우리를 모두 '하느님과의 합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더보기
[영성 강의 2] 인생의 가을 녘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인생의 가을 녘에, 우리가 지나온 삶이 얼마나 빠른지,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에게 되물어야 한다. 중요한 존재가 되기위해 소중한 것을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반성하며 소유에서 존재로의 전환을 꾀하는 영성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