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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기도문] 매일의 축복기도 - 안젤름그륀 매일의 축복기도 하느님, 저는 당신의 이름으로 일어납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주신 힘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이 날을 강복하소서.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복의 샘이 될 수 있도록 저에게 복을 주소서. 지난 밤에 제가 편히 잠잘 수 있게 해 주시고, 꿈속에서 제게 말씀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오늘 당신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제 마음에 속삭이시는 당신의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소서. 오늘 당신이 이르시는 일을 하게 하소서.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새 날을 선사하시어, 제가 정신을 차려 살게 하시고 삶의 신비를 헤아리게 하십니다. 순간마다 깨어 있게 하소서. 삶의 맛을 느끼게 하소서. 어느 때라도 저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당신께서는 사람들 속에서 저를 만나시고, .. 더보기
[국립경찰병원] 송별사 송별사 늘 시간과 장소 속에서 오시고 가시는 신부님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때문에 때로는 서운함이 앞을 가로막지만 영원한 계획안에서의 만남이라 생각하면 다시 태초로 돌아가고 태초를 넘어서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을 만나면 그 안에 다시 신부님의 모습이 있어 항상 함께 있다는 확신으로 마음을 달랩니다. 여기 경찰병원에 오셔서 전*의경들과, 환자들과 교우회, 봉사자, 후원회 가족들과 영원을 엮으시고 또 저희들에게도 주님의 말씀으로 생명을 심어 주시고 위를 보고 주변을 보는 빛을 주셨습니다. 또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축성하여 저희들에게 큰 선물로 남기시고 한 달도 안 되서 떠나심이 참으로 서운 합니다. 신부님과의 인연을 수녀님은 건강한 인연이라고 표현하시더군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인연은 건강합니다. 누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