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품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 죽음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극심한 내적 근심과 혼란 속에 있을 때 제가 느끼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주님이 제 안에서 일하시리라는 생각이 저에게 위로를 줍니다. 주님에게 집중할 수 없고,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고 마치 주님이 저를 버려두고 떠니신 것 같은 의심에 빠집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서 주님을 붙잡습니다. 주님의 영은 제 마음과 생각보다 더 깊이, 더 멀리 닿는다는 것을 그 심오한 움직임은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는 것을 제가 알기 때문입니다. 하오니 주님, 도망가지도, 포기하지도, 기도를 멈추지도 않겠습니다. 그 모든 일이 소용없고 의미없고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그만두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할지라도 제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때로 실망하더라도 여전히 주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