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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편지] 2007년 3월 2007년 3월 사랑편지+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사랑하는 주님 가족 여러분! 꽃샘추위도 서서히 봄의 따스한 햇살과 생명력에 물러서고 있는 지금 죽은 것 같은 목련의 마른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한 달 동안 평안히 지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예수님이 걸으신 십자가 고통의 길을 묵상하며 자신의 회개와 보속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자신의 마음 안에 잊었던 하느님의 사랑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음을 느끼는 은총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 시기를 보내며 그 어떤 십자가의 길 기도보다 가슴 아팠던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결혼 한지 2년이 되어 아기를 잉태하여 초음파사진으로 아기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던 부부에게 뜻밖의 소식이 산부인과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임.. 더보기
[시] 봄과 같은 사람 봄과 같은 사람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 이해인의《봄과 같은 사람》에서 - 더보기
아현동 성당의 제단 십자가 그리고 높은 천장 더보기
On Way 길 위에 서 있다가도 신호가 바뀌면 다시 움직이는 자동차처럼 바삐 살아가는 사람들. 그 안에서의 靜中動^^ 더보기
공사중인 노원구청 본관과 구청에서 나온 사람. 더보기